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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일본의 말도 안 되는 고집...분노한 대한민국 / YTN

2024-01-31 166 Dailymotion

정기국회에서 새해 국정과제를 밝히는 시정방침 연설에 나선 기시다 후미오 총리. <br /> <br />한국은 국제적 과제 대응에 힘을 합쳐야 할 중요한 이웃 나라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과의 신뢰를 기초로 한국과의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기시다 후미오 / 일본 총리 : 한국과는 윤 대통령과의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폭넓은 연계를 더욱 확대·심화해 가겠습니다.] <br /> <br />한일 관계 개선 흐름을 새해에도 가속화 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겁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뒤이어 연설대에 선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의 발언은 이를 무색하게 했습니다. <br /> <br />[가미카와 요코 / 일본 외무상 : 다케시마는 역사적,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이며 이러한 기본적인 입장을 바탕으로 의연하게 대응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기시다 총리가 2014년 외무상 시절 외교 연설에서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칭한 이후, <br /> <br />일본 외무상이 연례 외교연설에서 독도 영유권 억지 주장을 펼친 것은 11년째입니다. <br /> <br />가미카와 외무상은 또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 노역 현장인 '사도 광산'의 유네스코 세계 유산 등재와 관련해서도, <br /> <br />관계국과 정중한 논의를 이어가 확실히 역할을 다하겠다며 등재에 대한 의욕을 내비쳤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외무상에 관방장관까지 군마현의 조선인 추도비 철거는 지자체 결정이고 재판소 판결로 확정됐다며 뚜렷한 입장 언급을 회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의 독도 영유권 억지 주장, 그리고 강제동원 부정과 같은 역사 왜곡이 이어진다면, <br /> <br />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동력에도 악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| 사이토 <br />자막뉴스 | 이미영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13115070966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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